철도청 피서열차 3곳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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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청 피서열차 3곳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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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2.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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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를 피해 강으로, 바다로"
올 여름 저렴한 비용으로 온 가족이 피서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철도 관광상품이 출시됐다.
철도청은 오는 10일부터 내달 10일까지 1개월 간 개최될 삼척세계동굴엑스포와 인근해수욕장을 관광할 수 있는 "삼척세계동굴엑스포·해수욕장 피서열차"를 비롯, 3개 특별 관광열차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삼척세계동굴엑스포·해수욕장 피서열차

"삼척세계동굴엑스포·해수욕장 피서열차"는 오는 9, 11, 15, 17일 네 차례 운행 후, 19일부터 내달 10일까지 매일 운행되며, 강원도 삼척시에서 동해안의 해수욕과 세계동굴엑스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이 열차는 무박2일, 1박3일 코스로 나눠지며, 청량리역을 매일밤 10시20분에 출발해 삼척후진역에 익일 오전 5시에 도착한다.
승차권은 현재 수도권 국철역에서 발매하고 있으며, 패키지 요금은 어른 1인 기준 무박2일은 6만3천원, 1박3일은 9만5천원.

-영월동강 래프팅·별자리 체험 피서열차

"영월동강 래프팅·별자리 체험열차"는 오는 19일부터 내달 11일까지 매일 운행하며, 강원도 영월 동강에서 래프팅과 함께 청령포·장릉·고씨동굴·별마로 천문대 등 주변관광지를 둘러 볼 수 있다.
이 열차는 당일, 1박2일 코스로 운행되며 청량리역을 오전 8시10분에 출발해 11시37분 영월역에 도착한다.
당일코스는 동강에서 래프팅만을 즐길 수 있으며, 1박2일 코스는 래프팅과 함께 청령포 등 주변관광지를 관광할 수 있다.
요금은 당일코스는 5만7천400원이며 1박2일은 10만5천원.

-춘장대 해수욕장 피서열차

"춘장대 해수욕장 피서열차"는 오는 26일부터 내달 11일까지 매일 운행하며, 당일코스와 1박2일 코스로 나눠 운영된다.
당일코스는 자유관광으로 서울역을 오전 7시20분에 출발, 춘장대역 도착후 춘장대해수욕장에서 갯벌체험과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또 1박2일 코스는 같은 시간에 서울역을 출발해 웅천역 도착후 석탄박물관 둘러본 후 유람선을 타고 대천항∼보령화력∼월도∼허율도 등을 관광할 수 있다.
이 열차의 요금은 당일 및 1박2일 코스가 각각 2만3천200원, 6만8천300원이다.
(문의 02-717-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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