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청=전남] 사회복지 리더 역량 높여 ‘커뮤니티케어’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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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청=전남] 사회복지 리더 역량 높여 ‘커뮤니티케어’ 강화
  • 노정명 기자 njm@gyotongn.com
  • 승인 2018.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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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복지재단은 12일 도내 공공과 민간 사회복지 리더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전남복지아카데미 ‘최고관리자과정’을 운영, 정부 복지 분야 핵심 과제인 ‘커뮤니티케어’ 추진 전략을 공유한다.

이번 최고관리자과정은 변화하는 복지환경에 따른 전문지식을 높이고 리더십을 길러 지역 복지 역량을 강화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교육 대상은 전남도의원, 사회복지기관(단체)장 및 사회복지관련 6급 이상 공무원 등 100여 명이다. 지역사회 상호보완적 역할을 하도록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첫 시간은 이용재 전라남도의회 의장의 특강으로 시작한다. 지방의회의 역할과 의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방안, 의정활동을 하면서 경험한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두 번째 시간에는 방승호 아현산업정보학교 교장의 ‘리더십탐방, 노래하는 교장선생님’이 진행된다. 아이들이 방황하고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를 때 함께 길을 찾고, 아이들과의 심리적 교감을 통해 아픈 구석을 치유해주는 이 시대의 진정한 리더의 상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끝으로 배병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의 커뮤니티케어 강의가 진행된다. 현 정부의 핵심과제인 커뮤니티케어가 어디까지 왔는지 공유하게 된다. 지역사회 중심의 복지 구현을 위해 본격 추진하는 ‘커뮤니티케어’의 로드맵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전남의 대응전략을 논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커뮤니티 케어’란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집이나 그룹홈 등 지역사회에서 개인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와 어울려 살아가며 자아실현과 활동을 하는 혁신적 사회서비스 체계다.

곽대석 전남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도내외 다양한 복지어젠다를 개발하고 학습하는 등 최고관리자 간 네트워크를 활성화할 계획”이라며 “전남복지 최고관리자들과 함께 감동 주는 맞춤형복지와 촘촘한 복지전달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복지재단은 전남복지아카데미를 통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연중 개발, 운영하고 있다.

[출처=전라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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