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동남아정기선사협의회는 지난 13일 아시아 역내항로의 물동량 정체와
과잉선복으로 선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1차적으로 필리핀 마닐
라 항로의 컨테이너 운임을 20피트와 40피트 공히 50달러씩 인상키로
했다고 밝혔다.
동남아선사협의회는 이번 필리핀항로 운임인상에 이어 태국항로와 말
레이시아 항로의 운임도 필리핀 항로오 비슷한 수준으로 인상하는 방
안을 추진중이라고 덧붙였다.
동남아정기선사협의회측은 이같은 운임회복 노력이 성공할 수 있도록
이 항로에 취항중인 외구적 선사들과도 IADA의 창구를 통해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고 있으며 해당지역 하주들에게도 설득작업을 벌이고 있
다.
이상원기자 lsw01@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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