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지진 안전 주간을 맞아 9월 12일(수) 오후 2시부터 20분간 시 청사 및 다중이용시설(만종역 및 개운동 원흥3차아파트) 등에서 지진 대피훈련을 실시한다.
‘지진 안전 주간’ 및 ‘제408차 민방위의 날’ 훈련의 일환인 이번 훈련은 전국 동시 실시로 라디오 방송(KBS 등 11개 방송사)을 통해 진행되며, 별도의 민방위경보와 차량통제는 실시하지 않는다.
경보싸이렌과 함께 재난방송이 송출되면 안내방송에 따라 실외로 대피한 후, 소화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14일(금) 오후 2시 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지진 대비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
캠페인에는 원주시 공무원, 지역자율방재단 등 100여 명이 참여해 국민행동요령 및 옥외대피소 등의 정보를 다룬 리플릿을 배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훈련과 홍보로 시민들이 행동요령을 숙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원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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