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이경일)은 2018년 벼농사 전반에 대한 현장순회 벼농사종합평가회를 오늘 개최한다.
이번 평가회에는 수도작 재배 농업인(쌀전업농, 학습단체회원, 친환경쌀생산단지회원, 독농가 등)과 공무원 등 관계자 110여명이 참석하며, 평가회를 통해 농업인들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고성군에 적합한 품종을 선발하는 데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벼농사종합평가회는 벼 시범사업장 및 고품질 신품종 재배단지를 비교 평가하여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도출하여 기술보급 지도자료로 활용하고자 실시한다.
이번 평가회는 농가자율교환 채종단지를 위주로 현장순회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며, 간성읍 교동리 농업기술센터 벼 지역 장려품종 선발시험포장에서 교육등록을 하고, 송강지구(진광벼 재배단지), 초도철통지구(맛드림 재배단지), 야촌단지(삼광1호 재배단지)를 현장순회 및 평가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벼농사종합평가회는 벼의 단순재배에서 경쟁력있는 쌀생산으로 농가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자리로써, 친환경 안전농산물 생산 기술지원, 노동력 절감 기술 보급으로 안전농산물 공급과 농업인 소득향상 등 미래 쌀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 벼 재배면적은 총 2,766ha로 고품질 품종은 오대 1,180ha(42.6%), 운광 1,208ha(43.7%) 나머지 맛드림, 진광, 오륜, 삼광1호 62ha(2.3%)와 특수미로 상주찰 310ha(11.2%), 고향찰 6ha(0.2)가 재배되었다.
[출처=고성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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