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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호 부산매매조합 이사장 불신임 부결
윤영근 기자  |  ygyoon@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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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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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합, 임시총회서 개최…반대 115표 나와
- ‘임기 도중 하차 후유증 우려’ 표심 영향

[교통신문 윤영근 기자]【부산】홍선호 부산매매조합 이사장에 대한 불신임이 부결됐다.

부산매매조합은 지난 11일 오전 동래구 메리움금강컨벤션 회의실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이 같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조합은 지난달 17일 이사회를 열어 홍 이사장에 대한 신임을 묻는 임시총회 개최를 의결한 바 있다.

이날 총회에서 불신임 안건에 대한 투표에서 회의에 참석한 177명(전체 325명)의 조합원 가운데 찬성이 57표, 반대 115표였다. 무효 5표.

임기가 남아 있는 이사장에 대해 신임을 묻는 총회를 개최한 것은 조합 설립 이후 처음이다.

홍 이사장에 대한 불신임 안건이 부결된 것은 선출된 이사장이 임기 도중 하차할 경우 우려되는 후유증에다 임기는 보장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표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꼽힌다.

여기에 홍 이사장이 투표 전 소명 등을 통해 “이사장직을 유지하면 조합 잉여금(12억원), 회관 매각대금 등으로 조정된 기금을 조합원에게 배당하고 기밀비 폐지와 조합회계 사외감사 등을 시행하겠다”고 밝힌 점도 투표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조합원들은 분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홍 이사장은 내년 연말까지인 임기 동안 현안 과제 해결과 함께 조합을 정상화 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하지만 9월 중순에 접어든 현재까지 올해 정기총회 개최하지 못할 정도로 매매업계가 심각한 내홍을 겪고 있는데다 조합 운영 등을 둘러싼 고소·고발건이 진행 중에 있어 ‘진통’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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