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협력사와 지역 판매 활성화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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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협력사와 지역 판매 활성화 결의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8.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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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와 업무협약 체결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한국GM과 협력사가 지난 7일 인천시청에서 인천시와 업무협약식을 갖고 쉐보레 판매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GM과 협력사들이 쉐보레 ‘볼트EV’, ‘이쿼녹스’, ‘말리부’, ‘스파크’를 전시하는 한편 차량을 구매한 협력사 임직원과 가족에게 모형키를 전달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또한 지난 5월부터 시작돼 차량 1000대가 팔릴 때마다 어려운 이웃에게 차량 1대씩을 기증하는 ‘네버 기브 업’ 캠페인 일환으로 인천시에 ‘스파크’를 전달했다. 인천시는 구매 서약서를 한국GM에 전달했다.

업무협약식에는 스티브 키퍼(Steve Kiefer) GM 글로벌 구매 총괄 부사장을 비롯해 조니 살다나(Johnny Saldanha) GM 해외사업부문 구매 부사장, 카허 카젬(Kaher Kazem) 한국GM 사장과 마르시오 루콘(Marcio Lucon) 한국GM 구매 부사장 등 경영진과 문승 한국GM 협신회 회장, 박남춘 인천시장, 이용범 인천시의회 의장 등 지역 정관계 인사 및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키퍼 부사장은 “한국GM 협력사는 최고 품질 부품을 생산해 한국GM과 전 세계 GM 공장에 공급할 뿐 아니라 이와 같은 판촉 이벤트를 통해 한국GM 판매 활성화에 적극 이바지하고 있다”며 “풀사이즈 SUV 및 픽업트럭, 볼트EV와 같은 GM 전략 프로그램에 부품을 공급하는 많은 협력업체들이 인천시에 위치해 있다”고 밝혔다.

카젬 사장은 “한국GM 내수 판매 증진을 위해 적극 협조해주신 협력업체 분들께 감사하다”며 “한국GM은 계속해서 내수 판매 활성화를 위해 부품사와 협력할 것이며, 이는 협력업체 비즈니스 성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승 한국GM 협신회장은 “협신회는 지난 수개월 간 한국GM을 전폭적으로 지원해 GM이 국내에서 지속경영 결정을 내리는데 기여했다”며 “협신회 판촉행사는 송도·시흥·구미에 이어 올해 들어 네 번째로 앞으로도 회원사는 쉐보레 브랜드 내수 판매 활성화를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GM 협력사 모임인 협신회는 협력업체들이 밀집한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을 4개 권역(인천, 경기, 대구·경북, 부산·경남)으로 나누고 협력업체 임직원과 가족, 해당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내수 판매 증대를 위한 대대적인 판촉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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