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청=종합] 남원 청소년들 꿈과 끼 활짝 펼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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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청=종합] 남원 청소년들 꿈과 끼 활짝 펼쳐라
  • 노정명 기자 njm@gyotongn.com
  • 승인 2018.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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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복지증진을 도모하고 건전한 청소년을 육성하기 위하여 구 시청사(충정로 72)에 건립된 남원시청소년수련관이 오는 29일 개관을 앞두고 있다.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4년동안 총 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해 지상3층, 연면적 2,648.77㎡ 규모로 건립되었다. 1층은 즐거움이 있는 공간으로 북카페, 댄스연습실, 밴드연습실, 놀이실, VR실, 휴게실 등이 있고 2층은 배움이 있는 공간으로 프로그램실, 자치활동실, 요리교실, 체육관, 실내강당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3층에는 고민해결의 공간으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진로직업체험센터가 함께 입주해 청소년들의 심신단련과 취미개발 등 건전한 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청소년 전용공간으로 마련되었다.

남원시는 그동안 방과 후 청소년들이 건전한 여가와 문화·학습활동을 자유롭게 영위할 수 있는 공간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번 청소년수련관 건립을 통해 청소년을 위한 양질의 시설 및 다양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각종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 청소년들의 욕구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9월 29일 개최되는 청소년수련관 개관식은 지역청소년들의 끼를 표출하는 청소년축제 한마당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퓨전국악, 댄스 동아리 공연과 함께 스프링아트, 베이킹 클래스, 양말인형만들기 등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 부스 뿐만 아니라 북카페, VR실, 댄스연습실 등 시설을 청소년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남원시청소년수련관은 사단법인 삼동청년회가 지난 8월부터 수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건전한 취미생활, 균형있는 성장을 위해 청소년수련관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농구교실, 날아라 셔틀콕, 탁구교실, 요가교실 등 운동 프로그램과 요리교실, 생활과학, 향기만들기, 캘리그라피, 사물놀이, 보드게임, 가죽공예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고 향후에도 가족과 함께, 친구와 함께, 동생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특별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수련관에서는 북카페, 댄스연습실, 밴드연습실, 노래방, VR, 놀이실, 인터넷 정보검색대, 카페 등 청소년이 웃고 쉬며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공간도 준비되어 있다.

남원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운영하는 청소년 전용자치시설로 청소년들이 하고 싶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자율적이고 주도적으로 판단, 결정, 실행할 수 있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동아리를 모집중에 있다. 청소년이 직접 청소년수련관 운영에 참여하여 웃으며 쉬고, 웃으며 놀며, 웃으며 배우고, 웃으며 꿈을 키우는 행복쉼터로 운영할 방침이다.

남원시장(이환주)은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을 위한 휴식공간 마련과 더불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이 마음껏 웃고 쉬고 놀고 배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출처=남원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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