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전자상거래 국내 표준 'ebXML'방식 채택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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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전자상거래 국내 표준 'ebXML'방식 채택 전망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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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전자상거래 국내 표준으로 '인터넷 기반 전자상거래 데이터교환(ebXML)' 방식이 추가로 채택·확정될 전망이다.정보통신부는 지난 12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한국전산원, 전자상거래통합포럼 회원사등 300여명의 전자문서표준화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e비즈니스 프레임워크 워크숍'을 개최하고 e비즈니스 프레임워크 국내 표준 채택방안에 관해 논의했다.이번 워크숍에서는 전자상거래 통합포럼의 전자상거래 서비스 기술위원회와 전자문서·전자카달로그 기술위원회 회원, e비즈니스 관련 업계 전문가들이 각 프레임워크의 국내·외 표준화 활동을 비교, 분석하고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ebXML' 프레임워크에 관해 토론을 벌였다.이날 워크숍에 이어 개최된 '제3회 전자상거래 서비스 기술위원회'는 워크숍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국내 표준 e비즈니스 프레임워크로 기존 VAN(부가가치통신망) 기반 EDI와 함께 ebXML을 권고안으로 선정했다.이와관련, 정통부 김광수 사무관은 ""권고안으로 채택됐다 해서 확정된 것은 아니며 향후 개최될 기술위원회 총회에서 최종 확정될 것""이라고 밝혔다.ebXML은 무역·전자거래진흥센터(UN/CEFACT)와 민간 전자상거래 표준화 추진기구인 OASIS등 국제 표준화 기구에서 설계한 프레임워크로 거래당사자간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사전협약 없이도 기업간 전자거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정통부는 ebXML이 표준 프레임워크로 채택되면 운영환경이 서로 다른 전자거래 시스템간 호환과 기업 내부 업무 프로세스, 기업간 거래가 통합됨으로써 전자거래 도입에 따른 비용도 절감하고 생산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吳炳根기자 bkfree@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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