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모빌’, 집시맨과 여행자의 로망을 현실로…국산 캠핑카 전문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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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모빌’, 집시맨과 여행자의 로망을 현실로…국산 캠핑카 전문 제작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8.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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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가을 날씨에 접어들며 ‘여행’, ‘캠핑’ 등 야외활동에 대한 관심이 늘었다. 그 중 ‘캠핑카’는 여행을 즐기는 캠퍼들과 집시맨들의 ‘로망’으로 꼽힌다. 텐트나 캠핑도구 등을 일일이 챙길 필요 없이, 캠핑카 내부에 숙식에 필요한 모든 것이 갖추어져 있기 때문이다.

국내 캠핑카 제조업체 ‘㈜아리아모빌’은 이 같은 수요에 맞춰 구조와 공간 활용에 따른 다양한 기종의 캠핑카를 제작하고 있다.

아리아모빌의 3인승 캠핑카 ‘벨라620’은 휴식공간과 생활공간을 겸비, 가족여행에 초점을 맞춘 아리아모빌의 대표 기종이다. 여기에 거실 공간을 강조해 보다 가족여행에 추천되는 것이 5인승 캠핑카 ‘벨라620+’다. ‘카로550’은 연인들과 부부여행에 초점을 맞춰 합리적인 가격에 심플하고 기동성을 갖춘 데일리카로 개발됐다.

업체 관계자는 “요트 및 보트 제작 업체였던 ‘아리아 우든 보트’의 기술력을 이어받아 전문 엔지니어와 장인들이 국산 캠핑카, 대한민국 명품 모터홈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아리아모빌’은 4천만원대 실속형 ‘국민캠핑카’를 출시했으며, 버스캠핑카와 미니버스캠핑카, 카운티캠핑카가 추가 개발 중에 있다.

아리아 캠핑카는 용인 본사에서 설비팀과 전기팀, 가구팀, 외형팀으로 구성된 전문팀을 운영하며 캠핑카 부품 조립부터 기본 배선 및 내부 인테리어, 설비, 검수에 이르기까지 모든 생산 공정을 직접 진행한다.

실내 전체는 라운드 수납 공간으로 설계해 기능성과 실용성을 충족시켰다. 이에 더해 실내 가구에 쓰이는 원목과 운전석, 조수석, 천장에 사용되는 자재는 고급 제품을 사용했으며, 화장실에 난방 시스템까지 설치했다.

특히, 아리아모빌은 도장기술과 마감처리 기술이 강점이다. 아리아모빌 관계자는 “마감 디테일에 각별히 신경 쓰고 있으며, 캠핑카 생산 단계에서 A/S가 필요 없을 정도로 최고 수준의 완성도를 상정해 제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아리아모빌 용인 본사, 인천, 경기, 대전, 세종, 전라 광주, 김해 각 지사에서 A/S 전문 센터를 운영 중이며 소비자과실을 제외한 사항에 대해 1년의 무상 A/S를 지원하고 있다. 만일 구매한 캠핑카에 대해 A/S 요청이 들어오는 경우, 해당 문제를 해결하고 이를 신차에 적용시키는 등 지속적인 연구와 기술개발을 수행한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아리아모빌 관계자는 “최근 현대자동차는 2018 그랜드 스타렉스 캠핑카를 출시했다. 소비자들의 모터홈에 대한 열망을 인식한 국내 시장에서 캠핑 트레일러, 25인승 대형 캠핑카 등 다양한 캠핑카를 출시하기 시작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포터, 스타렉스, 카니발, 1톤 트럭 등을 개조해 캠핑카로 만드는 DIY족부터 카라반이나 캠핑 트레일러를 대여해주거나 중고로 판매하는 업체까지 생겨나며 캠핑카의 인기는 현재진행형”이라고 말했다.

이어 “단순히 캠핑카 제작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전문가들로 구성된 A/S팀 운영을 통한 사후 관리를 철저히 진행, 고객의 기쁨과 만족을 최상의 가치로 삼아 앞으로 더욱더 발전하는 아리아모빌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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