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내륙화물기지 건설 본격화
상태바
호남내륙화물기지 건설 본격화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1.06.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자유치를 통해 추진되는 호남권 내륙화물기지 건설사업이 올 하반기부터 본격화 된다.
건설교통부는 호남권 내륙화물기지 건설사업 시행자인 호남북합물류(주)가 최근 실시계획 승인신청서를 접수함에 따라 이달중 재정경제부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하반기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총사업비 3천54억원이 투입될 이번 사업은 올해내로 환경영향평가및 용지매입작업을 거쳐 내년 3월부터 공사에 착수한다.
이번 사업의 사업비는 민간이 2천6억원, 정부가 1천48억원을 각각 분담하며 내년초 공사착수후 오는 2004년 6월 1단계 사업이 마무리 되는대로 운영에 들어간다.
이를 위해 건교부는 올해 터미널및 기간시설 부지매입비로 15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2002년 예산으로 297억원을 책정해 놓고 있다.
호남권 내륙화물기지는 전남 장성군 서삼면 용흥리 일대에 16만평 규모로 건설되며 화물취급장 4개동, 배송센터 10개동, 컨테이너 장치장등이 들어서게 된다.
이와관련, 건교부 물류시설과 관계자는 "호남권 화물기지가 완공될 경우 연간 일반화물 460만t및 40만TEU의 컨테이너 물량처리가 가능해 호남권 물류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吳炳根기자 bkfree@gyotongN.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