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서비스 품질지수 평가는 대한통운의 최대 고객인 한국암웨이 물량을 대상으로 시간지연, 지연배달, 임의배달, 불친절 영업사원, 전화응대, 오배달, 파손및 분실등 총 8개 기준항목으로 나눠 실시된다.
대한통운 관계자는 "택배업체의 과당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그 어느때보다 투철한 친절서비스 정신이 필요하다"며 "대한통운 택배물량의 10%를 초과하고 있는 한국암웨이 물량에 대한 서비스 평가결과후 이를 전체 물량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암웨이측도 대한통운의 이같은 서비스 향상 노력이 조기에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택배직원을 대상으로 매월 친절우수사원을 선정하는등 적극 협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통운은 차별화된 택배서비스 이미지 제고를 위해 고객이 원하는 시간대에 물품을 배송하는 '타임택배'를 암웨이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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