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민간 공동투자 국제물류지원센터 건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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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민간 공동투자 국제물류지원센터 건립 추진"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1.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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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각국의 비즈니스 정보를 해외기업에 무료로 제공해주는 국제물류지원센터가 국내에 설립된다.
건설교통부는 최근 우리나라가 '동아시아 물류정보 관문'으로 자리잡도록 정부와 민간이 공동투자하는 국제물류지원센터(KILC)를 사단법인 형태로 건립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이 지원센터는 해외기업에 산업단지, 노동시장, 세금제도, 물류지원시스템, 아웃소싱 노하우, 합작가능기업, 정부인센티브제도등 다양한 비즈니스 정보제공과 함께 상담까지 가능한 종합비즈니스센터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에따라 이 지원센터 건립시 아시아에 진출하거나 사업확장을 꾀하는 해외기업들은 한 곳에서 각국의 비즈니스및 물류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이 지원센터에는 국내및 아시아지역에서 창고관리와 유통서비스를 제공하는 물류, 창고, 운수, 유통, 금융, 보험업체등 다양한 기업들이 회원사로 참여할 것으로 보여 명실공히 종합물류정보센터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건교부는 센터건립에 약 200억원이 공사비가 투입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정부와 민간기업이 각각 50%씩 출자하는 민자유치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건교부 관계자는 "유럽물류 중심국가인 네덜란드의 국제물류지원센터가 모델이 될 것"이라며 "센터 운영을 통해 외국기업에 보다 편리한 사업환경과 투자여건을 제공함으로써 우리나라가 동북아 물류중심지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吳炳根기자 bkfree@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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