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 IT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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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통운, IT사업 진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1.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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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통운이 정보기술(IT) 전문 자회사인 KE정보기술(주)을 설립하고 IT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대한통운은 전자상거래 확대및 SI사업 진출을 위해 자본금 15억원을 들여 IT전문회사인 KE정보기술(주)을 신설·분사하고 대표이사에 현 대한통운 관리인인 곽영욱씨를 선임했다.
KE정보기술은 e-비즈니스 분야인 인터넷 쇼핑몰및 MRO(기업소모성자재)를 비롯한 모든 전자상거래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물류관련 SM(시스템 관리), SI(시스템 통합)사업을 통해 올해 18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에따라 대한통운이 운영하던 인터넷 쇼핑몰인 코렉스몰(www.korexmall.co.kr)의 소유권은 KE정보기술로 이관된다.
코렉스몰은 사업초기년도인 지난해에 9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이번 분사와 함께 B2B분야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관련, 대한통운 관계자는 "KE정보기술은 대한통운이 그동안 쌓아온 물류분야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최고의 물류유통분야 전문 SI업체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타 업체보다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통운은 그동안 IT분야 강화를 위해 자체적으로 컨테이너 통합배차시스템등 오프라인과 연계되는 모든 분야의 프로그램을 개발해 왔다.
또 지난해 8월부터 대우정보시스템과 사이버운송알선시스템을 개발하는등 IT사업 참여에 꾸준한 관심을 보여왔다.
吳炳根기자 bkfree@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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