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전국] 국군의 날 기념 국군교향악단 정기연주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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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전국] 국군의 날 기념 국군교향악단 정기연주회 예고
  • 노정명 기자 njm@gyotongn.com
  • 승인 2018.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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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제70주년 국군의 날을 맞이하여 9월 19일(수) 저녁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국군 장병, 주한 외교사절 등 2,000여명을 초청하여 국군교향악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연주회의 지휘는 부천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를 역임한 서울대학교 임헌정 교수가 맡게 됩니다. 임헌정 교수는 1999년부터 2003년까지 ‘말러 교향곡 전곡시리즈’를 지휘하여 우리나라 교향악단의 수준을 한 단계 발전시킨 지휘자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1부는 이탈리아 작곡가 베르디의 오페라 ‘운명의 힘’ 서곡으로 시작하고, 이어서 비엔나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을 역임한 최나경 플루티스트와 협연으로 모차르트 플루트 협주곡 2번이 연주됩니다.

2부에서는 베를리오즈의 대표작인 환상교향곡 전 악장(1~5악장)이 연주되며, 제1악장 ‘꿈·열정’, 제2악장 ‘무도회’, 제3악장 ‘들판의 풍경’, 제4악장 ‘단두대로의 행진’, 제5악장 ‘마녀들의 밤의 축제와 꿈’으로 구성됩니다.

이번 정기연주회 지휘자로 초빙된 임헌정 교수는 젊고 힘 있는 국군교향악단의 일원으로 연주회에 참여하게 되어 자랑스럽고 국군교향악단이 그동안 우리 군의 사기를 높이고 다양한 연주활동을 통해 국위를 선양해온 데 대해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2010년 창립된 국군교향악단은 매년 20여 차례 군부대 및 문화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순회연주회를 실시하여 장병들의 사기진작과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미국, 베트남, 중국 등 해외공연을 통해 문화 외교사절의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국군교향악단은 앞으로도 우리 국군의 문화 선봉장으로 민군간 유대 강화의 교량 역할을 더욱 넓혀나갈 것입니다.

[출처=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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