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직원과 가족, 고객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철도안전을 바라는 '기원의 등', 고객만족 실천의지를 알리는 '약속의 등'등 총 100여개 이상의 전통등 점등및 누각이 설치됐다.
이번 행사는 외형적으로 종교적인 색채를 절제하고 민속 전통의식에 초점을 맞추고 전통등 제작에서 점등식 진행에 이르기까지 철도가족이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이와관련, 철도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열차 기관사및 차장에게 가족의 사랑을 전달해 승무원 스스로 안전의지를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며 "재직중 순직한 국가 유공자를 추모하는 것 또한 점등식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후에는 성북역 개찰구 앞에서 고객을 대상으로 철도안전운행관련 캠페인과 함께 당울림 축하공연등 철도이용에 대한 감사의 표시를 전달했다.
吳炳根기자 bkfree@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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