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발표 오늘의 날씨>전국 흐리고 비 오후 대부분 그침…추석 연휴 ‘맑음’ 일교차 주의 대부분 지방 보름달 전망 가능
상태바
<기상청 발표 오늘의 날씨>전국 흐리고 비 오후 대부분 그침…추석 연휴 ‘맑음’ 일교차 주의 대부분 지방 보름달 전망 가능
  • 노정명 기자 njm@gyotongn.com
  • 승인 2018.09.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재, 전국이 흐리고 서울ㆍ경기도와 강원영서, 충청도, 전북, 제주도는 비가 오는 곳이 있다.

주요지점 일강수량 현황(21일 04시 현재, 단위: mm)을 보면 아산 16.5 서산 14.7 보령 14.5 오산 13.5 홍성 13.3 안성 13.0 평택 11.5 서울 4.0을 기록하고 있다.

오늘은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21일 오후까지)은 남부지방(경북 제외), 제주도산지: 20~60㎜(많은 곳 일부 남해안 80mm 이상), 강원영동, 충북, 경북, 제주도(산지 제외), 북한(22일까지): 10~40mm, 서울ㆍ경기도, 강원영서, 충남, 울릉도ㆍ독도: 5~20㎜내외가 되겠다.

내일(22일)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모레(23일)는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이 많겠다.

<<기온ㆍ안개 전망>>

오늘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이 평년보다 낮겠으나, 내일(22일)은 평년과 비슷한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아침최저기온은 18도에서 22도, 낮 최고기온은 21도에서 28도가 되겠다.

오늘 비가 내리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은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 특히, 오늘 밤부터 내일(22일) 아침 사이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으니, 귀성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해상 전망>>

오늘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내일(22일)까지 남해상과 동해상, 제주도해상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고, 오늘 남해상은 돌풍과 함께 천둥ㆍ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

<<추석 연휴기간 귀성, 귀경길 기상 전망>>

내일(22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고, 모레(23일)는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겠으며,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으니, 귀성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추석 당일인 2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전국에서 보름달을 보기 무난할 것으로 예상되나, 남해안과 제주도는 구름이 다소 끼어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추석(24일) 주요도시 월출 시각

서울 18:19 인천 18:20 수원 18:19 강릉 18:12 춘천 18:17 대전 18:17 청주 18:17 대구 18:12 부산 18:09 울산 18:08 광주 18:18 전주 18:17 제주 18:18

추석 이후인 25일과 26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은 흐리고 약하게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나, 열대저압부의 발생과 이동 경로에 따라 동풍 강수에 대한 변동성이 크겠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기간 동안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겠고, 복사냉각에 의해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관리와 귀성, 귀경길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

또한, 추석 연휴기간 동안 바다의 물결은 비교적 낮겠으나, 25일부터 26일에는 강한 동풍의 영향으로 남해상과 동해상을 중심으로 물결이 높게 이는 곳이 있겠으니, 귀경길 해상교통 이용객들은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의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