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챗봇 전문 기업 ‘메이크봇’이 ㈜신세계와 협업해 백화점 업계 최초로 명절선물 추천 카탈로그 챗봇인 ‘S봇’을 선보였다.
S봇은 메이크봇의 인공지능 기술과 신세계 바이어가 엄선한 명절선물을 기반으로 제작된 카탈로그 챗봇이다.
‘추석 베스트셀러 상품’, ‘테마별 선물추천’, ‘맞춤 선물추천’ 등 세 가지 기능으로 구성돼 있으며 해당 카테고리를 누르면 상황에 맞는 상품을 추천해주거나 선물 받는 사람의 성별, 연령, 가격대를 수집하여 적절한 선물을 추천해주는 기능이 있다.
메이크봇은 이러한 편리한 쇼핑 경험을 개발하기 위해 ㈜신세계와 함께 과거 명절 시즌의 고객 행동을 기반으로 고객 세그먼트를 구성하고 온라인 몰과 POS에서 발생한 상품들의 판매 데이터, 그리고 MD들의 최신 인사이트 데이터를 학습시켜 최신 챗봇 UX에 담아냈다.
S봇은 신세계백화점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서 서비스되며, 이외에도 신세계백화점 홈페이지와 스마트카탈로그, 신세계백화점 앱, 네이버 톡톡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S봇은 유통 업계 최초의 3채널 챗봇으로 더 넓은 고객과의 접점에서 더 많은 이용자를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메이크봇은 카카오I 오픈 빌더가 제공하는 강력한 챗봇 엔진과 UX를 기반으로 S봇을 개발해 카카오톡 채널을 통하여 접속하는 고객들에게 새롭고 편리한 챗봇 경험을 선사했으며, 카카오I 오픈 빌더 기반의 다양하고 활용도 높은 챗봇들을 개발할 예정이다.
메이크봇의 김지웅 대표는 “상품 추천 챗봇은 고객들의 편의와 취향 등을 고려해 상품을 추천하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고 카카오톡과 같이 사용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메신저 플랫폼 위에서 별도의 웹 사이트 접속이나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며, “챗봇 서비스에 있어서 다양한 채널로 서비스한다는 것은 더 많은 고객들이 편리하게 챗봇에 접근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한다. 3채널 챗봇으로 오픈한 신세계 S봇을 기점으로 유통 분야의 다양한 챗봇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메이크봇은 앱의 시대에서 챗봇의 시대로 변화를 주도하는 챗봇 이노베이터 기업이다.
카카오톡 챗봇 기반의 대출 서비스, 보험금 청구 서비스 등 비대면 금융 서비스로써의 챗봇을 잇달아 출시해 금융 분야에서 핀테크 챗봇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으며, 금융뿐만 아니라 헬스케어, 유통, 물류, 법률, 인사 분야 등에서 챗봇 서비스를 빠르게 확장해나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