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추석특집이 꾸며졌다.
22일 JTBC ‘아는형님’에서는 체육인 이만기와 방송인 사유리, 개그우먼 홍윤화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후지타 사유리와 이상민과의 관계도 새롭게 조명되면서 예능프로그램을 함께 찍다가 연인이 된 예능인들이 화제에 올랐다.
사유리와 이상민은 과거 같은 방송사 예능프로‘최고의 사랑’에서 가상부부로 5개월 동안 살았던 경험이 있어 두 사람이 ‘썸’을 타느냐 안타느냐에 대한 관심을 끌었다.
예능으로 만나 실제 연인으로 번진 스타로는 김국진과 강수지 커플이 있다. 이들은 연인관계를 넘어서 결혼까지 이른 케이스다.
김국진과 강수지는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을 통해 처음 만나 서로에 관심을 가지며 사랑을 키워갔고 2016년 실제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당시 두 사람의 관계를 놓고 방송인지 실제인지 의견이 분분했었다.
김국진, 강수지 커플에 이어 ‘불타는 청춘’에서 새롭게 싹트는 커플도 생겨 중매프로그램이 아닌가 하는 의혹도 갖게 하고 있다.
9월 11일 방송분에서는 멤버들이 제주도로 향한 모습이 그려졌고, 박선영과 최재훈, 송은이, 김완선, 김광규가 차를 타고 이동하는 과정에서 멤버들이 박선영에게 임재욱과 관련한 질문공세를 이어가며 분위기를 띠웠다.
박선영은 소속사 대표이기도 한 임재욱이 “어제 사무실에 갔는데 있었다”면서 임재욱이‘누나 기사난 거 봤어? 나 누나랑 결혼해야 할 것 같아’라고 말했다고 전해 모두가 놀라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선영은 “(임재욱이)장난이라고 해서 장난이 너무 심하다고 말했다”고 전하면서 웃자 멤버들은 두 사람의 관계에 적극 응원을 보내면서 김국진♡강수지 커플에 이어 2호 커플이 탄생될지 관심이 모아졌다.
박선영과 임재욱은 앞선 방송에서 ‘싱글송글 노래자랑’코너를 통해 스승과 제자로 처음 만나 급속도로 친해지며 핑크빛 기류를 선보였다. 특히, 박선영은 이 때 “우리 계약커플 하자”면서 “일주일 동안 진하게 사랑하고 경연 전날 헤어지는 거다”라고 깜짝 제안을 했었다.
MBC 인기 예능 ‘나 혼자 산다’의 전현무와 한혜진 역시 연애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며 서로의 사랑을 쌓아가는 중이다.
방송을 통해 서로 티격태격하던 모습을 보였던 두 사람은 시상식 안무 연습을 하던 과정에서 가까워지게 됐다고 밝혀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