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청은 천안역 민자역사 사업주관자로 외부전문가 평가 및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친 결과 신한·삼성테스코 컨소시엄에 대한 평가가 높게 나타나 사업주관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천안민자역사는 철도청과 사업주관자가 각각 25%의 지분을 출자하고, 기타 일반출자자가 50%의 지분을 출자해 설립되는 '(가칭)천안역사 주식회사'를 통해 건립·운영된다.
사업주관자로 선정된 신한·삼성테스코측의 사업계획에 의하면 천안민자역사는 1만8천여평의 부지 위에 지하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설되며, 역무·유통·공공·문화·주차시설 등 지역특성에 맞는 시설을 고루 갖춘 현대식 건물로 건설된다.
이 사업은 2004년 중반 착공에 들어가 200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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