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강원】한국교통안전공단 강원본부가 지난달 18일 서울 교통회관에서 운수종사자와 일반 시민이 제안한 교통안전 아이디어를 놓고 교통안전 전문가와 함께 논의하는 토론회를 4개 지역본부(서울, 경기남부, 경기북부, 인천)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운수종사자 등 시민 300여명과 각계 교통안전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기존의 전문가 중심의 토론회와 달리 교통 주체인 운수종사자 등 일반 시민이 교통 현장에서 체감한 교통안전에 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을 먼저 제시하고, 이를 놓고 학계 및 언론계 등 각계 교통안전 전문가들이 논의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
또한 효율적인 토론회 진행을 위해 사전에 교통안전에 관한 제안을 접수했으며, 부족한 부분은 당일 토론회 현장에서 추가 로 접수했다. 토론회는 접수된 아이디어를 제안자가 직접 발표하거나 사회자가 대신 소개하고, 이후 각계 교통안전 전문가가 나와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선민 본부장은 “이번 토론회는 향후 교통안전사업 추진 시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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