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남아 송출 물량 증가…국내화물은 7.9% 감소한 2.4만 톤 기록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지난달 항공화물의 처리실적이 전년대비 3.2% 증가한 38만t으로 기록을 경신했다.
중국·대양주·동남아를 기종점으로 하는 교역 물량의 증가세에 힘입어 항공편 수출입 특송 거래량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국제화물의 경우, 기타 지역을 제외한 중국(8.2%), 대양주(6.3%), 동남아(5.6%), 유럽(3%) 등 전 지역이 증가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 성장한 35만t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IT, 반도체, 석유화학 등의 물동량이 증가했다.
반면 내수의 항공화물 상황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화물은 제주(-8.2%) 및 내륙노선(-4.4%)의 감소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9% 감소한 2.4만t으로 기록됐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항공정보 포털 시스템’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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