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세 이상 택시운전자 수는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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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세 이상 택시운전자 수는 2명
  • 박종욱 기자 pjw2cj@gyotongn.com
  • 승인 2018.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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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프로그램 오류로 80세 이상 중복 추출

[교통신문 박종욱 기자] 사업용 택시 운전자 중 90세 이상 고령자가 237명이나 된다며 국민들을 깜짝 놀라게 했던 보도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의정자료 요청에 따라 전자유통시스템을 통해 통계를 추출하는 과정에서 프로그램 오류로 인해 80세 현황이 90세로 중복 집계돼 발생한 결과라고 2일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설명했다.

공단에 따르면, 실제 90세 이상 택시 운수종사자는 총 2명으로 서울과 대구에 각 1명이 소속돼 있다.

또 80대 운수종사자는 533명, 70대 2만6151명, 60대가 4만5879명이다.

65세 이상 고령자가 가장 많은 지역은 서울로 전국의 고령 택시운수종사자 26만8434명 중 30.1%인 8만914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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