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내달 1일부터
한진드림익스프레스의 택배사업부문이 한진으로 흡수 통합된다.
한진은 이달말까지 한진드림익스프레스(이하 한덱스) 택배부문을 ‘한진택배’로 통합하는 작업을 마무리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한덱스는 내달 1일부터 택배사업은 하지 않고 기존 3자물류 및 B2B 사업에만 집중하게 된다.
한덱스는 택배부문에서 매달 7~8억원의 적자를 내고 있어 한진택배와의 통합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한편, 한진은 지난 9월 신세계그룹의 물량 확보를 위해 이 회사의 물류계열사인 세덱스를 인수, 한덱스로 회사명을 변경했다.
오병근기자 bkfr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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