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임영일 기자]【경기】경기용달화물협회가 최근 ‘제28회 협회원 큰잔치’와 ‘제35회 장학금 지급’ 사업을 성료했다.

협회는 매년 협회원을 위한 ‘큰잔치 행사’를 대규모 행사장을 빌려 개최했으나 작년부터 내실을 기하고 예산절감을 위해 조촐하게 내부행사로 전환 개최했다.

이날 협회는 화물운송사업발전에 이바지하고 교통안전문화 실현에 공이 큰 모범 협회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경기도지사 표창에 17명, 연합회장표창에 9명, 이사장 표창에 11명 등 총 37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한 앞으로 더욱더 건강하시라는 뜻에서 82세 최고령 협회원 3명과 고희, 수연을 맞이하는 협회원 897명에게는 축하금을, 국내외 경기의 침체 등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자긍심을 잃지 않고 15년 이상 화물운송업에 종사해온 협회원 956명에게는 격려금을 지급했다.

이와 함께 모범적인 학교 생활을 하고 성적이 우수한 협회원 자녀 142명(고등학생,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전영승 이사장<사진>은 인사말을 통해 “협회는 용달업계의 업권·권익 보호 및 자가용화물자동차 불법 유상운송행위 근절에 앞장서고, 협회원의 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복리 증진을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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