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정곤 하이닉스 대표, 물류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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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곤 하이닉스 대표, 물류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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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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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한국물류대상 시상식’서 석탑산업훈장 영예
-김정환 물류전략연구소장은 산업포장


남정곤 하이닉스반도체 전무가 한국물류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인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국토해양부가 주최하고 한국물류협회 주관으로 13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된 ‘2008 한국물류대상 시상식’에서 남정곤 전무는 사내 물류효율성을 극대화 한 공로를 인정받아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또 김정환 한국물류전략연구소장과 권혁은 하나로티앤에스 대표가 산업포장을, 롯데로지스틱스, 대한송유관공사, 웅진씽크빅 등 3개 업체가 대통령 표창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인 남 전무는 하이닉스반도체의 물류개선을 통해 생산성 향상의 제조중심에서 수익성 향상의 영업 중심 생산체계로 전환했으며, 특히 FAB 내 물류 최적화 시스템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통합 물류시스템을 구축해 공장 간 내부물류 및 창고에서 고객까지의 물류가시성 확보로 효율성을 높였으며, 물류관리 KPI를 성과관리 체계와 연계하는 등 지속적으로 변화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하이닉스반도체는 세계 최고 수준의 물류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앞으로 RFID 확대 적용 및 고객 이동 물류 가시성 확대를 통해 물류 최적화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산업포장을 대상자인 김정환 물류전략연구소장은 지난 1976년 물류에 입문 이래 물류의 산증인으로서 우리나라 물류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물류현장 개선과 기계화․자동화․정보화․공동화․표준화 등 다방면으로 우리나라 물류발전에 이바지했고, 인재양성에도 심혈을 기울여 많은 물류전문인력을 육성해 오고 있다.
권혁은 대표는 종합물류회사인 하나로티앤에스를 이끌어 오면서 물류개선 작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는 점을 평가받았다.
권 대표는 이를 통해 회사 내적으로 효율성, 신속성, 정확성을 증가시켰으며, 고객에게는 운송시간 단축, 물류비 절감 등을 실현시켜 왔다.
이 외에 이날 시상식에서는 국무총리표창에 원영희 보광로지스 대표(개인부문)와 한국도로공사, 삼진글로벌넷, 케이엘넷(단체부문) 등이 선정됐으며, 백종실 평택대학 교수 등 2명과 한국공항 등 8개 업체 및 관공서가 국토해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편, 한국물류대상은 지난 1993년에 제정돼 매년 실시되고 있는 물류부문 정부포상으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물류혁신 노력을 통해 국가경제 비전과 발전방향에 기여하고, 기업의 물류혁신과 가치 창출에 크게 노력한 기업과 개인을 발굴․포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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