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日 간 항공물량 처리
글로벌 특송기업인 TNT가 일본 오사카 간사이공항에 새 국제 게이트웨이를 개장했다.
TNT는 간사이공항에 새 게이트웨이를 오픈함으로써 동북아시아 지역의 특송 서비스 강화뿐 아니라 중국-일본 오사카 간 배송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TNT는 이번 조치로 일본의 핵심 산업 허브지역인 오사카와 중국 간 물품 운송시간을 하루로 단축하며, 가능한 최단 시간 내 원스탑 특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게이트웨이를 통해 상하이를 포함한 중국의 다른 항구 도시에서 출발하는 모든 물품들을 오사카로 운송이 가능하다.
지난 2007년부터 중국은 일본의 최대 무역 파트너 중 하나로 일본-중국 간 무역량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마리 크리스틴 롬바드 TNT 익스프레스그룹 총괄 매니저는 “간사이공항에 국제 게이트웨이를 오픈하게 돼 TNT의 중국-일본 간 서비스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게이트웨이 설립으로 신속한 배송이 중요한 전자 기기, 의류, 섬유 산업에 종사하는 고객들의 수요에 부응할 수 있게 되어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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