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코리아, '바른 외국기업'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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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L코리아, '바른 외국기업' 최우수상 수상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8.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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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 주최 ‘바른 외국기업상’서


DHL코리아가 최우수 바른 외국기업으로 선정됐다.
DHL(대표 크리스 캘런․www.dhl.co.kr)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이 한국에 진출한 외국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8회 바른외국기업상(Best Foreign Corporation Award)’ 조사에서 비제조업 부문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실련 산하 경제정의연구소가 매년 발표하는 ‘바른외국기업상’은 제조업 부문과 비제조업부문으로 나눠 매년 그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비제조업 부문은 DHL코리아가, 제조업 부문은 미국 반도체 회사인 페어차일드 코리아가 최우수 기업으로 뽑혔다.
평가기준은 준법, 윤리, 공헌, 성과 등 4개 분야로 구분되며, 총 28개 지표 81개 소항목의 평가모형을 통해 평점조사를 하는 방식으로, 각계 전문가들이 참가한다.
DHL코리아는 직원 직접투표에 의해 뽑힌 직원대표와 경영진이 똑같은 숫자로 참여해 구성된 ‘노경협의회’ 활동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노경협의회를 통해 임금인상결정, 여름겨울휴양시설결정, 승진제도개선, 성희롱예방문제해결, 사내근로복지기금조성, 사우회운영 등 모든 문제를 노사가 함께 결정한다.
이 외에 유학생들에게 가격할인프로그램을 시행하고, 한국 풍토에 맞는 사회봉사프로그램을 개발해 오는 등 한국과 밀착한 경영을 해온 것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크리스 캘런 DHL코리아 대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대외적으로 고객 서비스에 더욱 충실, 내년에도 바른 기업으로의 이미지를 유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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