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dEx, 中에 새 ‘아․태 물류허브’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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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dEx, 中에 새 ‘아․태 물류허브’ 구축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8.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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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 중 본격 가동
-시간당 2만4000박스 처리 가능
 

FedEx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물류허브 역할을 담당하게 될 중국 광저우 물류센터가 내년 상반기 중 개장될 전망이다.
FedEx 코리아는 FedEx의 중국 남부에 위치한 광저우의 바이윤(Baiyun) 국제공항에 오픈 예정인 새로운 아시아 태평양 국제 물류센터를 내년 상반기 중 운영 시스템을 전면 가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저우 물류센터는 최근 몇 달 간 건설, IT, 직원 교육 및 시스템 완비 등 주요 부문에 대한 집중 점검은 이미 완료하고, 현재 최종 점검 중에 있다.
이 물류센터는 총 16개의 고속 분류 작업 라인과 7개의 컨베이너 벨트, 1․2차 문서 분류를 위한 90여개의 작업 라인 등이 설치될 예정이며, 가동이 본격화 되면 시간당 2만4000여 박스의 물동량을 처리할 수 있게 된다.
광저우 물류부지는 중국에서 국제 항공 특송 회사를 위한 시설로는 처음으로 계류장관제탑(Ramp control Tower)을 보유하고 있다.
계류장 관제탑은 운송기의 흐름 및 운송 계획과 화물 적재 및 양하의 우선순위 등을 파악할 수 있다.
데이빗 커닝햄 FedEx 아시아 태평양 지역 회장은 “광저우 허브는 전세계 FedEx 물류센터 가운데 미국을 제외한 지역 중 가장 큰 규모로써 향후 중국 지역은 물론 전 세계 비즈니스를 활성화시키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필리핀 수빅만(Subic Bay)에 위치한 FedEx 아시아 태평양 지역 기존 물류 허브는 광저우 허브가 개장할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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