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코’ 블록체인 물류 SCM 플랫폼 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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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코’ 블록체인 물류 SCM 플랫폼 개발 착수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8.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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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파트너스 시리즈A 투자 유치 성공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물류 솔루션 dApp 개발사 TEMCO(템코)가 블록체인 물류 SCM 플랫폼 개발에 착수한다.

이는 한국투자파트너스로부터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하면서 아이디어 개발 단계서부터 상용화에 이르기까지 미션 수행이 가능해지면서다.

지난 2일 템코는 이러한 내용을 공개하고, 이번에 확보된 투자금으로 비트코인(RSK)을 활용한 블록체인 공급망 네트워크 구축 작업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물류 SCM 데이터 기반의 플랫폼 개발과 템코 브랜드와 서비스 홍보를 위한 공격적 마케팅도 병행된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특히 템코는 한국의 벤처캐피털(VC) 업계의 1위인 한국투자파트너스가 업력 30년 만에 처음으로 블록체인 회사에 투자를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윤재섭 템코 공동창업자 대표는 “국내 VC 업계 1위인 한국투자파트너스가 투자한 첫 번째 블록체인 기반의 물류 솔루션 개발사로 기록됐으며, 이번 투자를 통해 템코 외의 타 업체들에게 블록체인 회사도 전통적 VC로부터의 투자받을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한편, 투자자인 한국투자파트너스 김종현 이사는 “템코가 구상한 블록체인 기반의 공급망 플랫폼은 Business Intelligence (BI) 툴, 마켓 플랫폼, 모바일 앱 등이 상호 긴밀히 연결된 견고한 비즈니스 모델”이라면서 “템코가 상용화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됨에 따라 이번 투자를 결정하게 됐고, 향후 한국투자파트너스가 보유한 다수의 비즈니스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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