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부, 아동보호기관에 김치 2000포기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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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부, 아동보호기관에 김치 2000포기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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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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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 씨와 함께 직접 담가…전국 35개 쉼터에 배송


우정사업본부가 아동학대예방 홍보대사인 가수 김현철 씨와 함께 아동보호기관 어린이들을 위해 사랑을 담은 김장 김치를 담갔다.
우정부는 27일 우정사업본부 10층 대회의실에서 전국 쉼터보호아동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우정부가 아동학대의 고통에서 벗어나 전국 35개 아동보호기관에서 보호받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겨우내 먹을 김치를 제공함으로써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경원 본부장과 류경희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 김현철 씨 등이 앞치마를 두르고 직접 김치를 담갔다.
이날 담근 2000포기의 김장김치는 아동용 방한용품(겨울모자, 목도리 셋트)과 함께 우체국택배로 전국 35개 쉼터에 배송됐다.
정경원 본부장은 “우정부 직원들이 사랑을 듬뿍 버무려 담근 김장김치가 아동보호쉼터 어린이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경제가 어려울수록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좀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나누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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