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항 해상교통관제센터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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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항 해상교통관제센터 완공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8.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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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촉진 및 해상교통안전 지킴이 역할


군산항 인근 해상교통안전 향상과 물류흐름을 촉진할 수 있는 첨단 해상교통관제센터가 완공됐다.
국토해양부는 군산시 오식도동 임해업무단지내에 연면적 1520㎡, 지상 8층 규모의 해상교통관제(VTS)센터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군산항은 항로폭이 좁고 수심이 낮음에도 불구, 대형 자동차 운반선 및 고속 컨테이너선 등 매일 100여척 이상이 운항하고 있어 안전사고 위험성이 상존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군산항의 안전과 항만여건을 고려해 해상교통관제센터 내에 고해상도의 레이더시스템과 선박자동식별장치(AIS), CCTV, 방향탐지기, 해양기상관측장비 등 첨단과학 감시장비를 갖췄다.
국토부 관계자는 “군산항 해상교통관제센터는 날로 증가하는 대형 입출항선박 및 위험물운반선박 등에 대해 보다 나은 선박통항관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센터가 해양사고예방과 원활한 물류흐름을 촉진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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