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IT 전문기업인 케이엘넷이 국토해양부가 발주한 ‘RFID기반 항만물류인프라 고도화 사업’ 관련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이미 구축된 차량인식용 RFID 시스템을 표준장비로 교체해 항만과 내륙간 RFID 기반 물류인프라 연동 및 물류정보 가시성 확보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케이엘넷은 이 사업을 통해 지난 2006년 RFID 기반 항만물류 효율화 1단계 사업으로 진행된 부산지역 컨테이너터미널의 차량인식용 RFID 시스템을 전량 교체할 예정이다.
리더기의 경우 표준 태그(18000-6 Type C)와 비표준 태그(18000-6 Type B)를 모두 인식할 수 있도록 교체되며, 미들웨어 역시 리더 장비 교체 및 정보 연계 사양 변경에 따라 바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