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엘넷이 울산항 정보인프라 구축 확대사업에 참여한다.
케이엘넷(대표 박정천)은 9일 울산항만공사와 9억6000만원 규모의 정보인프라 확충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울산항만공사의 정보화시스템 고도화 및 정보인프라 확충을 통해 신속하고 안정적인 고객서비스 및 강력한 보안관리체계를 마련해 울산항의 경쟁력을 제고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계약으로 케이엘넷은 향후 2개월 동안 통합보안관제시스템(ESM)과 보안관리시스템(FMS)을 도입해 24시간 전산시스템 통합관제 및 보안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고객서비스 및 데이터베이스(DB) 안정성을 확보하게 된다.
또 부산지방해양항만청과 울산지방해양항만청간의 방화벽을 연계시켜 외부 침입에 공동 대응하는 보안체계도 마련할 예정이다.
박정천 케이엘넷 대표는 “울산항만공사에서 울산항을 국제적인 물류항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맡게 돼 기쁘며, 울산항 경쟁력 제고를 위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마무리 할 것”이라고 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