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 일원 철도시설 재배치사업 본궤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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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 일원 철도시설 재배치사업 본궤도 올라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18.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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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19일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 주민설명회’ 개최

[교통신문 윤영근 기자]【부산】부산역 일원 철도시설 재배치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부산시는 이달 19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부산역 일원 철도시설 재배치’ 사업의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열리는 설명회는 부산역 일원 철도시설 재배치계획(안)을 공개하고 대상 지역 주민 의견을 듣는 자리이다.

부산역 일원 철도시설 재배치 계획은 부산역을 고속철도 전용역으로 활용하고 일반철도 기능은 부전역으로 이전하는 게 핵심이다.

부산진역 물류기지(CY)는 부산신항역(송정지구)으로 옮기고 경부선 사상~범일구간 일부를 가야조차장 구내로 이전하는 계획도 포함돼 있다.

시는 철도 재배치 사업으로 철도와 항만을 연결해 부산을 동북아 해양수도로 발전시키고 부산역은 유라시아 철도의 출발역 기능을 갖춰 대륙과 해양을 잇는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부산신항역을 부산신항과 연계해 항만물류와 유라시아 철도 물류를 통합 처리하는 동북아 물류중심 국제철도역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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