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전국 항만 비상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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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전국 항만 비상근무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9.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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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 처리 부두 휴일없이 정상하역
-주요 항만도 긴급화물발생시 하역 가능


[로지스인 오병근 기자]  설 연휴기간 동안 전국 주요 항만에서의 물류작업은 계속될 전망이다.
국토해양부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을 ‘설 연휴 항만운영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동안 수출입 작업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우선 원활한 선박 입출항을 지원하기 위해 항만운영정보시스템(Port-MIS)과 해상교통관제(VTS) 업무를 24시간 교대근무 체제로 정상 운영하고 예선과 도선사는 항만별로 대기조를 편성해 평일과 같은 수준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연휴기간 중 유류, 석유화학제품 등 주요 원자재를 처리하는 부두는 설 당일에도 작업이 진행되는 등 휴일 없이 정상 하역체제를 유지한다.
컨테이너 터미널은 설 당일 휴무를 실시하지만, 설날 작업 계획이 있을 경우 48시간 이전 해당 터미널에 요청해야 하며, 당일 긴급화물 발생시 각 터미널에 연락하면 하역할 수 있다.
설 당일과 다음날까지 휴무를 시행하는 일반화물항만도 긴급하게 하역해야 될 화물이 있는 경우 해당 항만의 부두 운영회사(하역업체)에 요청하면 작업이 가능하다.
국토부는 이 같이 연휴기간 중에 지원받을 수 있는 항만운영 관련 업체와 연락처를 각 지방해양항만청(부산, 인천, 울산항만공사 포함) 홈페이지에 게시해 항만이용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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