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777 나플라 ‘물어’ 역대급 무대에 누리꾼들 ‘심멎’…도끼ㆍ딥플로우 지원사격 김효은 ‘XXL’ 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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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777 나플라 ‘물어’ 역대급 무대에 누리꾼들 ‘심멎’…도끼ㆍ딥플로우 지원사격 김효은 ‘XXL’ 고배
  • 노정명 기자 njm@gyotongn.com
  • 승인 2018.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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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플라 도끼 중압감 느껴
▲ 나플라 무대 영상/Mnet 방송화면

나플라가 ‘도끼(Dok2)’라는 중압감 속에서도 역대급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19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 777’에서 나플라는 김효은과의 1차 경연에서 도끼와 딥플로우의 지원사격에도 이들을 압도하는 기염을 토했다.

1차 배팅결과 큰 표차이로 김효은이 앞서가며 우승이 낙관됐지만 2차 배팅결과 극적으로 나플라가 승리를 거둬지면서 김효은은 최종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날 방송에서 김효은은 ‘XXL’이란 제목으로 무대를 시작했고, 공연 초반 딥플로우가 가세하면서 흥을 더해갔다.

이어 2분 30초 경 도끼가 등장해 무대를 장악하기 시작했다. 도끼는 랩에서 “니들이 여기서 깔보는 효은인 적어도 가짜 힙합은 안 해. 난 쇼미더머니 그딴 거 보지 않아. 누가 나오든 간에. TV 앞에 잘 나가봤자 현실에선 다들 어딜 가니”라면서 김효원을 지원사격 했다.

‘물어’라는 제목의 공연으로 붉은 조명으로 시작해 김효은에 맞선 나플라는 랩에서 “92년부터 시작된 역사책. 태생부터 타고난 자체가 힙합. the freak is me(난 별나)”라며 자신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이들의 무대가 끝난 후 각종 포털사이트 등을 중심으로 네티즌들은 ‘김효은도 좋았는데 무대 전체가 아닌 래퍼 혼자로 보면 나플라가 더 좋았던 것 같다’, ‘보는 중간에 침 흘렸다가 마지막에 OOO다물어 할 때 다물고 침 닦았다’, ‘도끼가 나와도 쫄지 않는 갓플라’, ‘무대에서만큼은 랩 악마’, ‘무대 장악력에 심멎(심장 멎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나플라의 개인 SNS에는 승리를 축하하는 팬들의 응원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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