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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화재 여파로 6만5763대 추가 리콜
이승한 기자  |  nyus449@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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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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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8d와 미니 쿠퍼D 등 52개 차종
- 리콜 非대상 차량 화재 사고 원인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국토교통부가 BMW 화재조사 일환으로 BMW ‘118d’ 등 52개 차종 6만5763대를 추가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앞서 민관합동조사단은 지난 9월 11일 BMW 118d(리콜 非대상) 차량에서 배기가스재순환(EGR) 쿨러 침전물을 확인한 것을 비롯해 흡기다기관 천공현상 등 진행 중인 리콜 차량과 동일한 현상을 발견했었다.

이에 따라 조사단은 BMW에 해당 차종이 리콜 대상에서 제외된 사유와 필요시 리콜대상 재 산정 등의 조치검토를 요구했다. BMW는 지난 8일 추가리콜 의향을 표명하고 대상차량·차량 대수·시정방법·리콜시기 등을 확정한 제작결함시정계획서(시정계획서)를 22일 국토부에 제출했다.

시정계획서에 따르면 BMW는 118d(7222대), 미니 쿠퍼D(2만3559대) 등을 포함해 52개 차종 6만5763대 소유자에게 24일 고객통지문을 발송하고, 11월 26일부터 EGR 모듈 개선품 교체를 시행한다.

BMW는 시정계획서에서 화재연관성이 낮은 엔진유형과 공정최적화(2016년 12월) 이전 EGR 모듈 장착차량까지 추가리콜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화재원인이 EGR 결함이라는 기존 입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이에 따라 시정조치 방법은 ‘개선된 EGR 교체 및 파이프클리닝’으로 기존 리콜과 동일하다고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추가리콜 조치로 BMW 화재조사가 끝나는 것이 아니며, 민관합동조사단을 통해 화재원인과 추가리콜 적정성여부 뿐만 아니라 은폐·축소의혹에 대해서도 철저히 규명할 것”이라며 “아울러 국토부와 교통안전공단은 BMW 리콜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불시 현장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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