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 ‘운수회사 경영자 연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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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 ‘운수회사 경영자 연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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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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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전북】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가 지난 25일 전북지역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전년대비 사망자가 증가한 김제·고창지역 교통관련 유관기관 및 운수회사 경영자와 ‘운수회사 경영자 교통안전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북본부에 따르면, 10월23일 기준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 현황분석 결과 김제시는 전년대비 71.4%(2017년 14명→2018년 24명), 고창군은 9.1%(2017년 11명→2018년 12명)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

이번 양일간 펼쳐진 교통안전 연찬회의 주요내용은 지역별 교통사고 유형별 현황을 공유하고 보행자 교통사고 심각성 및 예방대책, 경찰서·자치단체 합동단속 내용 및 향후 추진계획, 교통수단안전점검 주요 내용, 교통안전관리규정 이행 확인평가 방법, 사업용 자동차 불법구조변경 및 안전기준 위반사례, 디지털 운행기록자료(DTG) 관리방법, 블랙박스 감시단 활동 등을 포함한 전반적인 사업용자동차 교통사고 예방대책이 폭넓게 논의됐다.

또한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도심지 교차로 등 사고다발 구간 해소방안, 운전자 및 보행자 교통안전 의식향상 방안, 고령화에 따른 노인층 보행사고 대책, 사업용자동차 운수종사자 교통안전 교육 등에 대해 유관기관이 협업을 통해 공동으로 대응할 것을 협의했다.

송병호 전북본부장은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해 경찰서 등 교통 유관기관 거버넌스를 통해 상호 정보를 공유하고, 특히 교통사고 다발지역에 대한 교통안전 관리 강화로 교통사고 예방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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