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가포신항터널‘ 무사고 굴착 완료
상태바
창원시, ‘가포신항터널‘ 무사고 굴착 완료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8.10.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통신문]【경남】 창원시의 ‘마산항 진입도로 건설공사’ 중 가포신항터널 굴착이 완료됐다.

지난달 24일 시에 따르면, 항만물동량의 원활한 수송기반 구축과 교통여건 개선을 위해 건설 중인 ‘마산항 진입도로 건설공사’에 주요 공정인 터널(길이 384m, 폭 18m) 상·하행선굴착이 완료돼 내년 개통이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마산항 진입도로 건설공사’는 전액 국비 사업으로 해양수산부와 수탁협약을 체결해 시가 시행하고 있다. 지난 2012년 가포신항~마창대교 2.91km 구간의 1단계 공사가 완료됐으며, 월영동 해안도로에서 가포신항으로 연결되는 ‘가포신항터널’이 포함된 구간의 2단계 공사가 진행 중이다.

가포신항터널은 위치가 율구미마을과 근접한 난공사 구간이지만, 소음과 진동에 대해 저감 대책을 수립 후 발파 작업을 시행해 주민들에게 큰 불편함 없이 무사고 굴착을 완료했다.

현재는 시점부 사면절취 및 갱문 설치를 위해 가포순환로 대체도로를 개통하여 차량과 보행자를 안전하게 우회시키고 있다.

내년 터널 개통이 완료되면 월영동 방면에서 가포 IC(국도5호선)까지 기존 가포고개를 넘어 10분가량 소요되던 접근시간이 2~3분으로 줄어들게 되어 도심지 교통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