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개인택시조합 이사장선거 4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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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개인택시조합 이사장선거 4파전
  • 이성일 기자 sllee@gyotongn.com
  • 승인 2018.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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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대식, 김광호, 이석규, 김연수씨 입후보등록

[교통신문 이성일 기자]【경북】 경북개인택시조합 제12대 이사장선거가 4파전으로 치러진다.

조합에 따르면, 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달 29일 이사장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권대식(71·포항), 김광호(66·포항), 이석규(61·구미), 김연수(57·안동)씨 등 4명(후보등록 순)이 입후보했다. 이사장선거는 오는 8일 임시총회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권대식 후보는 “개인택시업계의 경영개선을 위해 친환경택시인 하이브리드 및 전기자동차 도입과 정부의 재정 지원을 확대하고 LPG가격의 안정화를 꾀할 것”이라면서 “특히 조합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조합사옥 이전을 추진하고 조합원의 복리증진을 위해 각종 부대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김광호 후보는 “우선 각 시·군 지부경영의 어려움을 파악해 경영난 타개책을 마련하고 지부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다각적인 지원을 강구할 것”이라면서 “특히 도청 이전과 관련 조합사옥 이전에 대해 조합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조합원을 위한 복리증진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석규 후보는 “이사장이 된다면 전국광역단체 이사장들과 힘을 모아 택시가 대중교통수단이 될 수 있도록 관련법을 개선· 통과시키는데 주력할 것”이라면서 “이와 함께 조합사옥 이전 및 수익사업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다수의 의견에 부합하도록 하는 등 조합원을 위한 복지사업 추진과 정보공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연수 후보는 “지난 4년간 조합 대의원으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유관단체와 관계를 돈독히 하고 대의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경청해 사옥 매각에 한점 의혹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면서 “특히 개인택시사업자들이 필요한 장비사업 도입을 비롯 대의원 해외선진지 견학 등을 추진해 조합원간 친목과 정보 교류에 전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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