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본부,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사업’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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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본부,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사업’ 전개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18.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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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윤영근 기자]【부산】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본부가 올해 5월부터 지난달까지 부산 거주 교통사고 중증 후유장애인 23가구의 주거지 내 이동 편의성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전개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주거환경 개선사업 중 중증 후유장애인의 이동 편의성을 개선하고자 화장실 변기 안전손잡이를 설치하고 휠체어 이동 공간 확보를 위한 욕조를 제거했다.

또 문턱을 없애 출입을 자유롭게 하고 핸드레일도 설치했다.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중증장애인이 거주하는 방 도배와 장판을 새로 깔고 화장실 환기구 설치와 천장 몰딩, 보일러 수리, 화재경보기 설치 등을 지원했다.

부산본부는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에 따른 교통사고 중증 후유장애인(1~4급)을 대상으로 2012년부터 매년 약 20가구씩 7년째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곽일 본부장은 “이번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사업은 교통사고 후유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목적을 두고 있다”며 “교통사고로 부상을 입게 되면 가해자와 피해자 모두 고통을 겪게 되는 만큼 시민 모두 교통질서를 지켜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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