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영일만항 ‘컨’ 부두 18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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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영일만항 ‘컨’ 부두 18일 개장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9.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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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48만TEU 처리 가능
 

[로지스인 오병근 기자]
환동해 중심항을 표방하는 포항영일만항 컨테이너부두가 오늘 오후 개장한다.
국토해양부는 18일 오후 이명박 대통령, 김관용 경북지사, 이병석 국토해양위원장을 비롯한 각계각층 인사와 일반시민 등 약 3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영일만 컨테이너부두에서 경북지역 최초의 컨테이너 부두인 ‘포항영일만항 컨테이너 터미널’ 개장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5년 8월 착공 이후 4년 만에 완공된 포항영일만 ‘컨’부두는 3만t급 4선석이 동시 접안할 수 있으며, 연간 48만TEU의 물동량을 처리할 수 있다.
민자사업으로 진행된 이 사업에는 총 3316억 원이 투입됐으며, 사업시행사인 포항영일만항(주)가 향후 50년 간 항만을 운영한 후 국가에 귀속된다.
정부는 포항영일만항이 활성화되면 환동해권 거점 항만으로 거듭나 포항지역이 철강도시에서 물류중심도시로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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