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성 및 역량 강화에 초점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아우디코리아가 1일자로 마케팅 조직 내에 PR&디지털 마케팅팀을 신설함으로써 마케팅팀과 함께 두개 부서로 조직을 나누는 개편을 단행했다. 이와 함께 박영준 아우디코리아 부장[사진]이 마케팅 담당 상무로 선임됐다.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아우디코리아는 팀별 전문성을 강화해 마케팅 역량을 키우고 디지털 마케팅 분야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신임 박영준 상무는 지난 2007년 아우디코리아 입사 후 11년간 광고 및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업무를 담당해왔다. 11월부터 아우디코리아 마케팅 부서를 총괄한다. 마케팅팀 아래에는 광고, 리테일 마케팅, 이벤트 등을 담당하는 커뮤니케이션&브랜드 전략뿐만 아니라 전기차와 자율주행 개발 등에 중점을 둔 상품 기획 및 퓨쳐 테크놀로지를 담당하는 상품 기획&뉴 테크놀로지 부서가 속한다.
신설된 PR&디지털 마케팅팀은 한동률 팀장이 총괄하며, PR과 디지털 뉴미디어 마케팅 및 디지털 CRM 그리고 e-비즈니스 업무 등을 담당한다.
세드릭 주흐넬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이번 마케팅 조직 개편은 디지털화, e-모빌리티, 도시화를 비롯한 미래 새로운 주제에 한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각 팀이 가진 전문성과 핵심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보다 통합적이고 유기적인 아우디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한국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수립하고, 지속적인 성장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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