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근하 전남개인택시조합 이사장 재선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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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근하 전남개인택시조합 이사장 재선에 성공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18.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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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박정주 기자]【전남】 전남개인택시조합 제13대 이사장에 여근하 현 이사장이 선출됐다.

여 이사장은 이사장의 임기만료로 지난 2일 전남교통연수원에서 실시된 제13대 이사장 선거에서 총 투표권자(대의원) 31명 중 19표를 획득, 상대후보를 여유있게 누르고 당선됐다.

여 이사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다시 한 번 지지해주신 대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조합운영에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분부로 알고 지난 4년여 동안 쌓아온 이사장으로서의 경험을 토대로 조합원들과 업계를 위해 더 많이 땀흘리고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여 이사장은 1983년 개인택시사업면허를 취득한 이후 30여년이란 오랜기간 동안 이‧감사, 지부장 등 조합 임원을 역임하면서 조합의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해왔다.

특히 2014년 제12대 이사장 취임 후에는 22개 시·군, 23개 지부(회)의 갈등을 봉합하고 화합으로 이끌어오면서 전남도 택시발전 조례 제정을 비롯해 감차보상금 상향 조정에 기여했을 뿐 아니라 행사 축소 등 예산절감으로 1억7000여만원을 특별회계로 적립, 조합 자산을 5억여원으로 증식시켰으며, 공제지부의 건실한 운영으로 흑자지부로 탈바꿈시켜 지난 2015년도에는 공제지부가 전국 최우수지부로 선정되는데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여 이사장은 앞으로 4년의 임기 동안 ▲택시 대중교통법 제정 재발의 노력 ▲개인택시 양도‧양수 자격요건 완화 추진 ▲택시감차제도 개선 추진 ▲개인택시 연료 부가가치세 면제 제도개선 추진 ▲택시요금 조정주기 정례화 추진 ▲차량 대폐차시 재정지원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 이사장의 임기는 2019년 1월1일부터 2022년 12월31일까지 4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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