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박정주 기자]【광주】광주시가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 대회를 앞두고 광주를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친절한 도시로 만들기 위한 범시민운동에 들어갔다.
광주시와 의회, 경찰, 교육청은 물론 주요 기관과 시민사회단체, 일반 시민 등이 참여하는 이번 운동은 ‘안전한 광주! 친절한 시민’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연중 전개된다.
광주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안전하고 친절한 광주 만들기 시민운동협의회 위원, 주요 기관·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안전하고 친절한 광주 만들기' 범시민운동 발대식을 했다.
‘광주시는 가장 실천하기 쉬운 '교통안전-교통 사망사고 제로(ZERO)'와 '친절-안녕하세요 먼저 인사하기'를 2대 핵심과제로 선정했다.
‘교통안전 분야에는 광주지방경찰청과 광주녹색어머니연합회, 어린이안전학교, 사단법인 광주선진교통문화 범시민운동본부, 광주시 버스운송사업조합, 광주시 택시운송사업조합 등이 참여한다.
‘주로 교통질서 준수 캠페인 활동과 교통질서 위반 단속 강화를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친절 분야에서 광주시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45개 기관·단체로 구성된 안녕네트워크를 통해 가정·학교·직장과 엘리베이터 등 일상생활 속에서 ’안녕하세요 먼저 인사하기‘를 실천해 갈 계획이다.
이용섭 시장은 "내년 국내 유일의 국제대회인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최를 앞둔 시점에서 '안전하고 친절한 광주 만들기' 시민운동은 광주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이번 운동이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시민들의 일상이 되고 광주다움을 회복해 광주를 찾는 이들이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