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광군제’ 물류로봇 센터 전진배치
상태바
中 ‘광군제’ 물류로봇 센터 전진배치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8.11.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차이냐오(菜鳥) 700대 로봇군단 첨단물류센터 개장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인 광군제(11월11일)를 앞두고 알비바바가 700대의 물류로봇을 전진배치한 첨단물류센터를 개장했다.

알리바바의 물류 자회사인 차이냐오(菜鳥)는 ‘광군제’(光棍節·독신자의 날)에 대비해 택배 물류 주문량이 폭증할 것에 대비해 장쑤성 우시(無錫)시에 운반 로봇 700대를 투입한 첨단물류센터를 개장했으며, 투입된 물류로봇은 시설물 내부에서 서로 충돌을 피하면서 쌓인 배송 물품을 나르거나 분류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광군제 하루 알리바바에서는 1682억위안(약 28조원) 어치의 물품거래와 8억1200만건의 배송물량이 처리된 바 있는데, IoT 사물인터넷 기술을 기반으로 한 납작한 원통 모양의 운반 로봇을 비롯한 첨단물류센터는 매년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광군제 배송 물량의 처리 효율성을 위해 전략적으로 배치·운영 중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앞서 알리바바는 이번 광군제 기간 전자상거래 지원용 인공위성과 미니 우주정거장 발사 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