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왕십리도선동에서는 지난 11월 3일 텐즈힐2단지 아파트 단지에서 아파트 공동체와 입주자 대표회의가 협력해 ‘은행나무 축제’를 개최했다.
‘은행나무 축제’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가을에 열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았다. 텐즈힐2단지 아파트의 상징이자 재개발 과정에서도 지켜낸 보호수 은행나무의 의미를 되새기고, 잊혀져가는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아파트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자리로 기획됐다.
이날 축제에서는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은행나무 소원 걸기, 어린이 놀이 한마당, 장기자랑, 알뜰장터,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텐즈힐2단지 아파트 공동체 관계자는 “매년 개최하는 아파트 단지의 큰 행사로써 준비 과정이 쉽지 않지만,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고 즐기는 모습을 보니 매우 뿌듯하고 이를 통해 더불어 살기 좋은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출처=성동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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