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경남】창원시가 ‘2018년 사랑의 리폼자전거 사업’을 완료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사랑의 리폼자전거 사업’은 생활주변에 방치된 자전거나 사용하지 않는 자전거를 기증받아 수거 후, 수리해 자전거가 필요한 시민들을 위해 수리한 자전거를 무료로 배부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06년부터 다중집합시설과 학교, 기업체, 아파트 등에서 사용하지 않는 자전거를 기증받거나, 공공장소에 장기간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한 뒤 수리해 9700여대를 시민들에게 나눠주었으며, 올해는 420대의 리폼자전거를 시민들에게 배부했다.
강춘명 시 교통물류과장은 “매년 실시하고 있는 리폼자전거 사업 효과를 높이기 위해 가정이나 직장 등에서 사용하지 않고 있는 중고자전거 기증으로 이웃 사랑과 자원 재활용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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