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전국] 중남미 국가와 함께 기후변화대응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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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전국] 중남미 국가와 함께 기후변화대응 추진
  • 노정명 기자 njm@gyotongn.com
  • 승인 2018.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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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림교육원은 올해 4월 1일부터 3주간 중남미 산림·환경 공무원 19명을 대상으로 ‘중남미 기후변화대응 산림복합경영과정’을 운영한다.

본 과정은 UN의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SDGs)를 이행과 국정과제의 경제외교 및 개발협력 강화를 위하여 2016년부터 KOICA와 함께 중남미 볼리비아,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온두라스, 페루, 파라과이의 산림공무원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 UN에서 2015년에 채택된 의제로, 2030년까지 이행하며, 17대 목표, 169개 세부 목표, 230개 지표를 담고 있다. 교육과정과 관련된 목표는 SDG8(지속가능한 경제성장), SDG15(산림의 지속가능한 관리), SDG17(글로벌 파트너십 활성화)가 있다.

중남미의 정책결정자들은 기후변화에 따른 우리나라의 정책과 재해관리시스템, 산림소득 창출을 위한 산림과수 관리 노하우를 학습·견학하게 되며, 자국의 기초계획수립(Action Plan)을 돕기 위하여 최신 태블릿과 토론형의 문제해결 어플리케이션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산림교육원 교육기획과 이문원 과장은 “이번 과정이 중남미 국가와의 산림분야 외교협력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내년부터는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주제로 하는 과정 개설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출처=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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